[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끝까지 반전과 반전의 연속이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77회에는 런닝항공의 상속서열과 숨겨진 막내딸을 찾기 위해 커플레이스를 벌이는 런닝맨 멤버들과 임세미, 고성희, 김지민, 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스를 위해 모인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멤버들은 게스트들의 등장에 환호를 보냈다. 이어 게스트들과 함께 유재석은 근황토크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전소민과 대학교 1년 선후배 사이라는 임세미에게 전소민의 대학 시절 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세미는 "솔직히 다들 수다쟁이인 거 아시지 않냐"며 전소민이 대학시절부터 남다른 수다본능을 보였던 것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임세미는 "대학 때 모습이 방송에서 그대로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세정은 소속그룹 구구단의 곡 'chococo(초코코)'의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커플레이스를 위해 커플 매칭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게임은 장벽을 초월한 사랑. 벽 뒤에서 서로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댄스를 나누다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내밀면 커플이 되는 게임이었다. 고성희는 이 게임에서 어떻게든 지석진과 커플이 되는 것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지석진은 그런 고성희에 집착을 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그렇게 맺어진 커플은 하하와 송지효, 지석진과 고성희, 김종국과 김지민, 유재석과 임세미, 이광수와 전소민, 양세찬과 김세정이었다. 이후 본격적인 커플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들이 첫 번째로 펼친 게임은 재능빙고. 각자의 자신만의 재능을 내놓고 이를 통해 서로의 재능을 뺏어오거나 자신의 재능을 사수해 빙고를 완성하는 게임이었다.
이때 임세미는 자신의 2단 줄넘기 재능과 송지효의 5초 토크 재능들을 각각 사수, 뺏어오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1등으로 올라섰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끊어진 줄넘기로 2단 줄넘기를 하는 척 기교를 부려 멤버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또한 전소민과 송지효는 5초 토크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욕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김지민은 망가짐 또한 불사하지 않았다. 2위를 뽑는 게임에서의 김지민은 혀를 내밀어 코에 닿는 것을 장기로 꺼내며 게임에 임했다. 이어 요가 자세를 응용해 다리를 목 뒤에 거는 자세로 다투자 김지민은 이 자세를 하고 코에 혀가 닿는 것으로 승자를 정하자고 제안하며 망가짐을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름표 뜯기 게임도 이어졌다. 막내딸의 힌트를 얻어가며 막내딸이 아닌 이의 이름표를 피해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 게임을 이어나가면서 점점 힌트는 고성희를 향해갔다. 이를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같은 커플이었던 지석진. 이에 고성희는 지석진에게 서로 딜을 하자며 제안을 하기도.
하지만 그 시간 모든 멤버들도 고성희를 막내딸로 추리를 좁혀갔다. 이에 김종국과 김지민 커플, 양세찬과 김세정 커플은 힘을 합쳐 고성희의 이름을 뜯기로 했다. 그러나 합심은 바로 깨져버렸다. 양세찬과 김세정이 서열 3위 김종국과 김지민 커플의 이름표를 뜯은 것.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김세정이 같은 팀 양세찬의 이름표를 뜯은 것.
결국 밝혀진 것은 막내딸이 한 명이 아니라 세 명이라는 사실이었다. 김세정과 고성희는 서로가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숨겨가며 레이스를 펼쳤고, 또한 송지효도 세 쌍둥이 막내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지막 남은 멤버는 지석진. 고성희와 송지효는 합심해 지석진의 이름표를 뜯었고 결국 레이스는 세 쌍둥이 자매들인 고성희, 송지효, 김세정의 승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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