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비가 남다른 수다를 발휘하며 낮 시간을 꽉 채웠다.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말하려고 여기 나왔다"고 밝힌 비는 이번 앨범에 대해 "팬들이 왜 이렇게 쉽게 가려고 하느냐라고 지적하더라. '라송'으로 1위도 했는데 영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더라. 그래서 이번에 타이틀곡 '깡'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컴백쇼를 녹화했다. KBS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비는 "제가 비라는 이름으로 16년 활동했다. 이제는 성적보다는 제가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엄정화 선배님이나, 그렇게 멋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넘어지는 춤이 나온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컬래버래이션 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비는 "저는 정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후배들을 프로듀싱 해주고 싶다"면서 "태민씨도 괜찮다. 태민 씨 솔로할 때 춤이 너무 예쁘다. 인성도 괜찮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KBS 2TV '더유닛'에 출연 중인 비는 "패자부활전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 벼랑 끝에 있는 데 손을 내밀어 주고 싶었다. 저도 그랬는데 진영이 형이 손을 잡아줬다"면서 "저는 독설보다는 당근을 준다. 그래도 자만하는 친구들에게는 따끔하게 말한다"고 밝혔다.

아빠가 된 소감도 전했다. 비는 "정말 좋다"면서 "가족 얘기는 방송에서 안 할 생각이다. 그래도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제 인생의 2막이다"라고 고백했다.

비는 "제 이름과 함께 '오늘 헤어져'가 검색어에 오른 게 뿌듯하다. 저번에는 족욕기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방송으로 수다를 하고 싶은데 매니저가 아직은 말리는 중"이라면서 "계속 (라디오에) 나오겠다. 또 나오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지난 24일 선공개한 '오늘 헤어져'에 이어 오는 12월 1일 타이틀곡 '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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