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2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은 보여줄 것도 많다. 시청자들 역시 보고 싶은 게 많다.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을 시작한다. 이는 약 12주 만으로,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이 지난주 정상방송을 시작한 것과 달리 ‘무한도전’은 한 주 더 숨을 고르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12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무한도전’은 ‘무도의 밤’ 두 번째 편을 방송했다. 맑은 공기를 배달하는 박명수의 ‘프레쉬맨’, 작지만 아름다운 파티를 기획한 하하의 ‘작아파티’,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 프로듀서를 뽑는 정준하의 ‘프로듀서101’, 진정한 게임 고수를 가리는 양세형의 ‘양세바리를 이겨라’, 유재석의 토크봉인해제 코너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 등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코너가 웃음을 선물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웃음을 선물하던 ‘무한도전’은 그동안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이하 MBC노조)가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 등을 이유로 총파업에 돌입했기 때문. 예능 PD들도 총파업에 합세하면서 MBC 예능은 11주 동안 멈췄다. 김장겸 MBC 사장이 해임되면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총파업이 잠정 종료됐고, 이날 ‘라디오스타’가 정상 방송되면서 MBC 예능은 정상화 되기 시작했다.
‘무한도전’은 ‘쇼! 음악중심’과 함께 한 주 더 숨을 고르고 돌아왔다. 많은 특집 가운데 ‘무한도전’은 ‘무한뉴스’로 근황과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무한도전’ 정상 방송의 포문은 ‘무한뉴스’가 연다. MBC 뉴스센터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는 ‘무한뉴스’에서는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을 비롯해 연중기획 ‘국민의원’ 이후 이야기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멤버들의 생생한 현장과 비하인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뉴스들로 가득하다. 여기에 개그맨 조세호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무한뉴스’ 뿐만 아니라 정상방송 후 앞으로 보여줄 특집도 기대를 모은다. 2년 마다 진행되는 가요제는 물리적인 부분에서 진행이 어렵지만, ‘무한도전’에는 ‘가요제’ 외에도 콘텐츠가 많기에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하하가 SNS 라이브를 통해 한강 한복판에서 뗏목을 운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정준하 대상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똇목타고 한강종주’라는 특집이 조만간 전파를 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무한도전’은 시청자들과의 재회에 웃음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고자 한다. 돌아온 국민 예능 ‘무한도전’은 보여줄 것이 아직 많다. 시청자들 역시 ‘무한도전’에서 보고 싶은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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