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정보석과 무명배우, 그리고 4MC의 두뇌싸움이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에는 정보석과 무명배우들, 그리고 4MC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설계자로 등판한 건 연기 베테랑 배우 정보석이었다. 최민수에 이어 만만치 않은 설계자 출연에 4MC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날 정보석이 김무명을 위해 준비한 무대는 서울강서경찰서였다. 9명의 형사 중 숨어있는 3명의 김무명을 찾아내는 것이 이날 MC들의 미션이었다.

상대가 정보석이니만큼 쉽지 않은 김무명 찾기가 예상된 가운데 이상민, 정형돈, 정진운, 딘딘 4명의 MC는 촉 레이더를 작동시키기 시작했다. 네 사람은 매 순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으며 1라운드 ‘FTX 모의훈련’에 나섰다. 형사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 훈련이었다. 4MC는 함께 출동한 형사들에게 경찰학교 기수 등을 물어보는 듯 꽤 논리적으로 김무명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사들과 함께 CCTV를 분석해 범인을 색출하기까지, 4MC는 혹시나 놓치는 빈틈이 있을까 잔뜩 심혈을 기울였다. 경찰의 선후배 관계, 그리고 서로 간의 호칭까지 세세하게 살핀 끝에 1라운드에서 4MC는 무명배우 이종민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배우경력 20년차의 이종민은 아쉽게도 형사들 간의 존칭이 MC들의 의심을 사며 정체가 탄로 나고야 말았다.

2라운드는 ‘체포술’ 훈련이 그려졌다. 전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김진형 형사가 직접 훈련에 참여했다. 너무 능숙해도, 너무 서툴러도 의심이 가는 상황에 MC들은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회의 끝에 무명배우 김기태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너무 과도하고 능숙한 액션이 되레 배우임을 확실하게 만든 케이스였다.

마지막 라운드는 ‘사격 대회’였다. 4MC들은 정례로 실시되는 사격 훈련에 함께 참여했다. 어느 때보다 이 라운드를 어렵게 느끼던 MC들은 끝내 마지막 김무명을 찾아내지 못했다. 놀랍게도 마지막 김무명은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던 김현창으로 밝혀졌다. 김현창은 선배배우 정보석이 준 방송출연의 기회에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모두를 애틋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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