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비가 자신감과 자부심을 ‘마이 라이프’로 풀어냈다.

비는 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새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타이틀곡 ‘깡’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비는 결혼 및 득녀하는 특별한 순간을 맞은 만큼 이번 앨범이 더욱 뜻 깊다.

‘마이 라이프 애’는 비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사랑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비의 인생을 함께 해온 음악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 및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스패셜 패키지라는 것. 그래서 비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녹여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비는 “벌써 15년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올해 좋은 일이 많았다.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부끄럽게 웃어 보였다.

최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멘토로 출연 중인 비는 “18살 때 많은 오디션에 떨어진 제 손을 잡아준 게 박진영 스승님이었다. 저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서 ‘더 유닛’을 함께 하게 됐다. 아직 제가 그 친구들을 위해 해야 할 게 많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이번 앨범과 신곡 ‘깡’ 준비 과정을 소개하면서 비는 “지난해에 작업했는데 심사숙고했다. 신인 작곡가들과 의견 대립을 많이 했다. 그동안 했던 노래나 안무 스타일을 하지 않고 저 같지 않은 곡을 만들고 싶어 EDM과 힙합 소스를 배합했다”고 말했다.

새 앨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비는 “저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가수이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메인 밥이 퍼포먼스라면, 다른 반찬은 노래”라며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후배들 사이에서 비 만의 경쟁력은 자신의 스타일 그대로 하는 것. 비는 “저도 남자 솔로 계보를 잇는 후배가 나왔으면 좋겠다. 제가 하기 어려운 아이템이 있어서 그런 후배에게 제 아이디어를 전수하고 싶다. 제게 춤이란 늘 연습하고 창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깡’을 포함한 비의 ‘마이 라이프 愛’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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