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유승호가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멜로 장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이석준, 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로코)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군주-가면의 주인’ 이후 약 4개월 만에 ‘로봇이 아니야’로 MBC에 돌아온 유승호는 전작과 달리 코믹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이 아니야’는 유승호의 첫 로맨틱코미디 도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탄탄한 연기력과 최고의 스타성을 갖춘 유승호가 첫 로코 도전에서 어떤 캐릭터를 표현해낼지 궁금한 상황.
이 점에 대해 유승호는 “사실 멜로가 주가 되는 작품은 어렵게 느껴졌다. 그동안 어둡고 사연 깊은 역할만 하다보니까 거기에 더 익숙해져있고, 멜로라는 감정에 대해 공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작품에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혼자서 촬영할 때 빈 자리가 많이 느껴졌다. 멜로 작품을 할 때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해야 작품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호는 “그런 것들이 멜로를 하게 만든 힘인 것 같다. 겁을 많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진지함 속에 엉뚱함이 코믹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현장 나가는게 즐겁고 설레고 재밌게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