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수능 문제 풀기에 도전한 멤버들 중 수학 정준하, 국어 유재석, 영어 조세호만이 벌칙을 면했고 꼴찌라인 박명수, 하하, 양세형이 파퀴아오와의 면담이 결정됐다.

9일 방송된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에서는 수능 문제 풀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어에서는 조세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영어 유치원을 다녔다던 조세호는 듣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100점 만점에서 53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 “너 무도랑 안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세호는 서둘러 “찍었어요 찍었어”라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사에 도전한 박명수는 10분이나 남기고 OMR 답안지 체크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5인방은 50점 만점 중에 29점을 받았고 박명수는 20문제 중에 5문제를 맞혀 13점을 받았다. 알고보니 몰라서 빨리 풀었던 것. 박명수는 가족들에게 창피하다고 괴로워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생활과 윤리를 응시하는 하하를 보곤 “쟤 진짜 죽는다 죽어 하하가 불쌍해”라고 했고, 유재석 또한 괴로워하는 하하를 보며 쟤가 무슨 죄가 있냐고 측은해했다. 하하는 결국 10점을 받아 파퀴아오와의 스파링에 당첨됐다.

사회문화는 양세형이 도전했고, 박명수는 “세형이는 고시공부 하는 애 같아”라고 말했다. 하하는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양세형을 보곤 “알고 하는 거야 뭐야”라며 불안해했다. 채점 결과 5인방의 점수는 18점이었고, 양세형은 7점을 받아 꼴찌를 기록했다. 박명수 13점, 하하 10점, 양세형 7점으로 꼴찌라인 서열이 정해졌고 세 사람 모두 파퀴아오 벌칙에 당첨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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