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이 마지막 여행에서 진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 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홍경인, 홍경민, 장혁, 차태현, 김종국 절친 다섯 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덧 용띠클럽의 로망 여행 마지막 날이 찾아왔고, 늦은 밤 멤버들은 옥상에 모여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혁은 “나 여기 지금까지 나온 거로 보면 나 반 또라이야”라고 말했고, 이에 차태현은 “완또 완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완전 사랑스러웠다고 장혁을 위로했다. 차태현은 콧구멍에 휴지를 말아 넣고 고기를 굽는 홍경민의 모습에 “우리 경민이는 목숨 걸고 술을 먹는 거야 콧구멍 두 개 막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운 고기가 순식간에 떨어졌고, 홍경인은 홍경민을 도와 고기를 구웠다. 차태현은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파는 거야. 기다리면 돼 조금만 기다리면 다 와있어 조금만 참으면 엄마 아빠가 다 해줘. 엄마 아빠가 고생은 다 하고 애들은 이렇게 받아먹는 거지”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럴 때 아이들이 김치를 가져와서 칭찬을 받는 거야”라며 직접 김치를 썰러 갔다.

홍경민의 아재 개그에 모두가 고개를 저었고, 홍경민은 과거 토크박스에서 자신이 토크왕을 차지했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의 에피소드를 들은 멤버들은 왜 웃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장혁은 홍경민이 평소에 다 좋은데 웃긴 얘기하면 형 같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너 혁이한테 이런 얘기 듣는 거면 진짜 심각한 거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하나 둘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종국은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겨야 한다는 어떠한 강박 때문에 과장된 모습을 하게 되고 지쳐가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용띠클럽’ 낭만 여행에서는 그런 것 없이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용띠클럽'은 철들기를 거부한 20년 지기 용띠 절친들의 로망 여행을 그린 유쾌한 우정 실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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