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현식이 사별한 아내를 떠올렸다.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제작 영화사 김치) 언론배급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성재 감독과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김인권, 최선자가 참석했다.
이날 임현식은 "극중 내가 혜자라는 여인과 해피엔딩을 가진 행복한 노인네라 생각된다. 늙어서 다 죽을 때까지 와이프가 옆에 있단 건 큰 행복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가) 12~3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다. 멋모르고 지냈는데 이번 작품하면서 부쩍 혼자라는 사실에 좀 신경이 쓰여지더라. 잘 떨쳐버리고 사는 사람인데 말이다"고 덧붙이며 "뭔가 늙은이 형편에서 새로운 여자를 만나서 해피엔딩을 간다는 건 실제로 내가 바라는 바이기도 하지만, 불가능한 일로 생각된다. 내가 땅도 좀 있고 그런데도 사람들이 얘길 안 하더라. 외롭게 지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인환부터 신구, 임현식, 윤덕용에 이르기까지 넷이 합쳐 연기 경력만 총 203년에 이르는 최고령 '시니어벤져스'의 탄생을 알리는 '비밥바룰라'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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