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배우 정영주의 화려한 이력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2018년이 기대되는 배우 정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아무리 작은 단역일지라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정영주는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로 단번에 기대주로 떠오른 정영주는 “25년 뮤지컬을 하면서 공백이 1년 밖에 안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정영주는 “임신 9개월 때까지 공연을 했다. 그것도 탭댄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걱정하는 주변의 모습과 달리 정영주는 “그 덕분인지 첫 진통부터 분만까지 1시간 50분밖에 안 걸렸다”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연 ‘명성황후’와도 정영주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다. 그는 “‘명성왕후’의 초창기 배우”라며 “지금까지 11명의 명성황후를 모셨다”며 화려한 이력을 밝혔다.
그녀의 놀라운 이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영주는 월드 디즈니와 20년째 일을 하고 있다며 “감사패를 3개나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모아나’ 더빙에 이어 ‘미녀와 야수’에서 백조 먼지털이 역의 더빙을 밭았다는 정영주는 “평소 아이에게 읽어주던 톤”이라고 밝혔다. 정영주는 “일을 할 때는 낮에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을 고용했다. 아이가 시큰둥해져 ‘우리 엄마가 더 잘 읽어준다’고 했다더라”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정영주의 더빙 이야기에 함께 출연한 이재영, 김재화는 자리에서 외화 더빙 극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패션감각을 선보인 정영주는 “원래 화려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조정석 씨가 ‘매시’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라며 “축구 선수 매시가 아니라 매일매일이 시상식이라는 뜻”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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