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경만 감독이 영화를 찍으며 들인 공에 대해 얘기했다.
20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감독 김경만/ 제작 태흥영화주식회사)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경만 감독은 영화를 연출하며 들였던 공에 대해 얘기했다.
김경만 감독은 “제가 일주일에 한 편도 찍어내던 사람이었다. 이 정도는 쉽게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3년에 걸쳐서 찍었다. 카메라도 제가 들다보니 포커스도 안 맞았었다”며 “3년에 걸쳐 찍은 이유는 이 영화의 한 장면도 연출을 한 것이 없다. 한 번도 요구해본 적이 없다. 선수들에게 다가갈 때도 촬영을 하러왔습니다라고 촬영을 한 것이 아니다. 선수들과 여자친구 사귀듯 천천히 다가갔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경만 감독은 “그렇게 3년의 시간이 걸려 100% 실제 장면으로 찍었다. 요구해서 찍은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자랑을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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