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절친 4인방이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85회에는 '내가 저지른 특집! 오늘 방송 두려워, 겁시나~'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철부지 절친 4인방 임창정, 김창열, 김성수, 김민교가 출연했다. 모처럼 예능 나들이에 나선 임창정은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의 오랜 절친 김창열은 “어떤 부탁을 해도 99% 들어주는 고마운 친구”라며 “NO 하는 경우는 피치 못할 사정이고, 99% YES 하는 친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연 게스트를 부탁할 때 쭈뼛거리면 별 말없이 승낙을 해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임창정은 “올해는 DOC 무대가 아니면 설 무대가 없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는 “내가 없으면 ‘서태지와 아이들’도 없었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 이주노, 박진영을 자신이 키웠다는 것. 김성수는 “86년도에 외국인 전용클럽에서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스탬프를 찍어주는 일을 했다. 내가 도장을 안 찍어줬으면 어디서 춤을 추었겠나”라며 당시 소문난 춤꾼이었던 세 사람을 클럽에 입장시켜준 것이 본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말에는 ”양회장님 잘 계셨어요? 저를 기억하실는지. 요즘 소속사가 없어서“라며 ”다시 일어날게요“라고 순박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창열은 최근 활동명을 ‘김창렬’에서 ‘김창열’로 바꾼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김창열은 “사실 제 이름은 김창열이 맞다. 근데 어느 순간 김창렬로 불리더라. 열이든 렬이든 크게 개의치 않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매니저가 저랑 상의도 없이 활동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더라”며 “어디서 ‘열’로 활동하면 조금 더 잘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고 있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인기 가수였던 임창정, 김창열, 김성수 세 사람은 즉석에서 히트곡 대결을 펼치며 추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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