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박이 윤두준과 김소현 사이를 막아섰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극본 전유리)에서는 다시 라디오를 시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수호(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수호는 자신 때문에 라디오 팀이 해체됐다는 사실, 그리고 그걸 남을 통해 알게 됐다는 것에 분노했다. 지수호는 강희석(이원종 분) 국장을 찾아가 “제가 라디오를 계속한다고 하면 국장님은 어떤 결정을 하실 건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국장님의 진심에 대해 듣고 싶은 겁니다. 제가 라디오를 계속 하는 것에 대해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강희석은 곤란해 하면서도 “솔직히 난 우리 지수호씨랑 같이 라디오를 하고 싶죠. 지금까지 아주 잘해왔고 기대도 되고”라고 말했고, 지수호는 “그럼 라디오 계속하겠습니다. 저희 대표(오현경 분)님은 제가 잘 설득시킬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라고 한 뒤 국장실을 나섰다.
이강(윤박 분)은 단단히 화가 난 지수호에 “JH 압력으로 지수호 씨가 빠지게 됐다고 그거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내 진심은 내 DJ가 상처 받지 않았으면 했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지수호는 “제가 한마디만 전 제 스케줄을 기사로 확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내가 이 드라마를 하게 됐구나 이 영화를 하게 됐구나 그런데 오늘 난 나 때문에 팀이 해체된 사실도 또 남을 통해 들었어요”라며 화가 났던 이유를 설명했고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송그림(김소현 분)은 화가 난 지수호를 찾아가 “3시간 27분. 기다렸어요. 나한테 전화하고 싶은데 전화 못 할 까봐 내가 했는데 혼자서 또 그러고 있을 까봐”라고 말했다. 지수호는 “네가 나 떠날 까봐 무섭다고. 나 때문에 네가 불행해져서 네가 좋아하는 것도 다 잃어버리고 그럴 까봐 겁난다고”라며 불안해했고, 송그림은 그를 껴안고 보듬어줬다.
하지만 유배지라 불리는 새벽 4시대에 편성을 받았고, 송그림은 하지 않겠다는 지수호를 설득했다. 지수호는 결국 생방송 시간을 지켰고, 방송말미 이강이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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