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YG엔터테인먼트의 2018년은 빈틈이 없다. 1월에 컴백한 아이콘부터 4월 컴백을 앞둔 위너까지 일정이 꽉 차 있는 것.
15일 소속사 YG에 따르면 위너는 오는 4월 4일 8개월 만에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에 이은 복귀로 정규는 4년만.
YG 측은 "많은 곡들이 수록되는 정규 앨범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위너의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앞서 위너의 형제 그룹 아이콘은 지난 1월 26일 정규 2집 '리턴'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발표하며 43일간 음원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6주 연속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2월 월간 차트를 싹쓸이했고 최근 10년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보이그룹으로 이름을 남겼다. 음악방송에서는 11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기세를 몰아 아이콘은 지난 5일 신곡 '고무줄다리기'를 연이어 발표하며 아이콘만의 색을 다졌다.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차트를 아이콘으로 물들였다면, 지난 13일부터는 빅뱅이 배턴을 이어받았다. 탑에 이어 지드래곤, 태양, 대성까지 연이어 입대한 빅뱅이 팬들을 위해 스페셜 신곡 '꽃길'을 깜짝 발표한 것.
'꽃길'은 발매 직후부터 이날까지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멜론 차트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빅뱅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쉴 틈 없는 YG의 올해 플랜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면에 나서서 활동하는 것이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YG는 특히 '보석함'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질 정도로 소속 가수의 공백기가 긴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YG에 따르면 올해는 양현석이 팬들과 직접 소통을 시작하며 팬들의 요청사항 대부분을 실행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석함'이 오픈되면서 1월부터 4월까지 꽉 찬 플랜을 가동하고 있는 것.
양현석은 아이콘의 컴백에 앞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며 팬 아이코닉과 소통한 바 있으며 입대를 앞둔 빅뱅을 위해서도 신곡 '꽃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여기에 양현석은 위너의 신곡에 대해 "매일매일 듣게 될 노래 '띵띵곡'"이라며 또다시 홍보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바쁜 2018년을 보내고 있는 YG가 아이콘, 빅뱅에 이어 위너까지 출격시키며 올 상반기를 YG로 물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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