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윤두준이 송그림에게 우지우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가 송그림(김소현 분)에게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수호는 송그림을 안았다. 송그림은 “지수호씨가 우지우를 죽였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라며 “나한테 왜 우지우라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지수호는 “우지우는 죽었어”라며 “16살에 나 때문에”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수호는 “어릴 적 평생에 딱 한명이었던 친구가 우지우였어”라며 우지우가 좋아한 사람이 송그림이었다고 알려줬다.

지수호는 “나도 널 좋아했고”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또한 송그림은 “왜 안대를 못 벗게 한 건데, 왜 우지우라고 한거고?”라고 물었고 지수호는 “그냥 무서웠어. 친구가 좋아했던 송그림을 나도 좋아하게 됐는데 우지우 몰래 오랫동안 널 만났어. 널 오랫동안 만났다는 걸 말할 수가 없더라”라며 우지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수호는 과거 우지우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우지우를 피했고, 그런 지수호를 따라 달려오던 중 우지우가 차에 치여 죽었다. 지수호는 "나 때문에"라며 괴로워했고 "장례식도 안가고 내내 잠만 잤어. 그리고 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잠을 잘 못 자겠더라고"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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