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류필립이 어머니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류필립, 미나 부부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미나는 결혼하고 처음 시댁에 인사 드리러 가는 날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며 거하게 장을 봐왔다. 이어 지역별 유명 음식을 사왔다고 자랑했고, 류필립은 “이런 건 직접 만들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나는 “제가 다 만들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이왕이면 맛있게 드셔야 하니까 직접 주문해가지고 갖고 온 거예요”라고 말했고, 이어 오색찬란한 한복을 들고 왔다.
미나는 “혼인신고하고 처음 어머니 뵙는데 한복 입어야지. 어머니한테”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솔직히 일은 벌어진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한편으론 미나씨한테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고요”라며 아내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미나는 의욕만 앞서고 언제나처럼 류필립이 도왔다. 최양락은 “사는 김에 갈비찜도 살 걸 그랬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는 마이애미 남자들은 류필립처럼 잘 도와주는지 물었고, 류필립은 “자기정도 예뻐야 잘해주지”라고 기습 멘트를 해 감동을 안겼다. 미나는 폭풍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인터뷰에서 “그게 행복이죠”라고 말했다.
유독 긴장하는 미나에 류필립은 “부담 갖고 그러면 우리 엄마가 더 불편해 지금도 잘하고 있어 자기야”라고 말했다. 미나는 “사실 며느리로서는 처음이니까 잠도 잘 안 오고 해서 2~3일을 새벽에 일어난 것 같아요 고민도 많이 하고 음식은 뭘 준비할까 옷은 뭘 입을까”라고 걱정했지만, 류필립의 어머니는 부부에게 “축복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결국 류필립은 눈물을 보였고, 인터뷰에서 “어머님이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더라고요. 참 세월이 많이 흘러갔구나”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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