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가수 딘딘이 솔직하고 거침 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60분을 선사했다.
23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금요일의 코너 '개과천선'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DJ 박명수와 소통하며 거침 없이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한참 예능 프로그램 많이 할 때 연예인병이 생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수할 때 빼고 고개를 숙여본 적이 없다"고 하면서 "그때 가장 후회스럽다. 6개월 정도 그러다가 현도 형한테 크게 혼나고 이제는 그런 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딘딘은 "그런 데서 배우는 게 있다. 그게 개과천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강조했다.
또 이날 박명수는 딘딘에게 '왜 독립해서 혼자 사느냐'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스타의 삶을 즐기고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딘딘에게 "이제 라이징스타가 아니라 그냥 스타다"라며 딘딘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윽고 박명수는 "솔직히 딘딘, 누가 키워줬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딘딘은 "처음엔 부모님이 키워주셨고 그러다가 군대 나오고 현도 형이 저를 스타트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더 위로 올라가게 한 건 40% 정도는 명수 형이 있는 것 같다"고 답해 박명수를 흡족케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딘딘 데뷔 6년차다. 그런데 아직도 히트곡이 없다. 이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딘딘은 "히트곡은 서른 전에만 나오면 되는 거 아니냐. 저 아직 28살이다. 히트곡은 만들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직 30대도 안 됐냐. 난 내년에 오십인데"라며 씁쓸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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