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부잣집 아들'에서 홍수현과 이창엽의 관계가 파국을 맞았고, 김주현을 향한 김지훈의 마음이 공개됐다.
25일 8시 45분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1화가 끝난 이후 2화와 3, 4회가 연달아 방송됐다.
김영하(김주현 분)는 전 남친이었던 이광재(김지훈 분)가 현 여자친구를 데리고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 온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태연하게 넘어가려했지만 김영하는 여자친구에게 큰 액수를 물어주게 될 위기에 처하고 굴욕을 당하느니 변상하겠다고 나선다.
김영하는 남태일(이규한 분)에게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찾아가게 된다. 남태일은 이를 받아들이고, "선생님이란 호칭은 언제 뗄 거냐"고 묻는다. 이에 김영하는 밝은 미소로 "선생님은 선생님이니까요"라고 답한다. 남태일은 김영하가 가는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박순옥(김영옥 분)은 나영애(전수경 분)와 용돈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 박순옥은 나영애에게 "난 아들들한테 이 용돈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이광재(김지훈 분)는 부모인 남수희(이승연 분)와 이계동(강남길 분), 최효동(우현 분)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광재는 남수희가 상을 다 차려놨음에도 불구하고 이계동이 해준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이에 남수희의 마음은 상처 입는다.
어둑한 밤, 김원용은 홀로 길을 걷다가 딸 김경하(홍수현 분)가 최용(이창엽 분)과 다투다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곧 충격에 빠진다.
이계동은 이광재를 학교에 보내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남수희의 말에 "건강히 자라준 것만으로도 고마우니 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할 것이다"라며 이야기한다.
김원용은 충격을 받고 다음날 가족 식사 자리에서 "빨리 결혼할 상대 알아봐라"라며 김경하에게 재촉하고 잔뜩 화난 얼굴을 보인다.
"여자애들 똑똑한 척 하다가 지 인생 지가 꼬는 거 많이 봤다"며 가시 돋친 말을 김경하와 김영하(김주현 분)에게 내뱉고 자리에서 일어난 김원용. 이에 김경하는 당황스러운 얼굴로 자신의 아버지를 바라봤고, 이에 두 사람의 갈등이 불붙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영하는 다시 한 번 이광재과 마주친다. 박순옥과 사고가 난 이가 바로 이재광이었던 것. 이광재는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을 몰라주는 김영하에게 섭섭해한다.
사채때문에 위기에 처할 뻔한 김영하를 아버지 김원용이 구하러 오고 겨우 벗어나게 된다. 이광재는 김영하에게 꽃을 들고 찾아오지만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박현숙은 김경하와 함께 최용을 만났다가 변호사 이야기 등을 했고, 이에 김경하는 최용이 자존심 상한 것 같아 화를 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용은 진지하게 김경하에게 "누나 나 장난감이었냐"고 묻고, 김경하는 마음과 달리 "그래. 장난감이었다"고 애써 얘기한다. 이에 최용은 "누나하고 어울리는 좋은 사람 만나라"고 이야기하게 된다.
이계동은 이광재의 실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게 되고 부자간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진다. 다음 화에서는 김영하와 김경하, 그리고 남태일과 이광재의 관계에 갈등이 생길 것이 암시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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