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록 전설들의 분량 전쟁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CP 조준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1부 ‘긴 머리 휘날리며’ 특집에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패널들은 너무 급작스럽게 사랑꾼으로 등장한 전현무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저도 댓글이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이게 너무 언급이 많이 되니까 피로감을 느끼시는 거 같아요”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3월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해 축하를 받았고, 전현무는 “한혜진씨가 90프로 한 거죠”라고 말해 사랑꾼으로 재등극했다.
이어 게스트 ‘포에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포에버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가 뭉쳐 앨범 작업을 했다는 것에 모두가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태원은 작업 기간에 패혈증을 앓았던 것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병원에 한 달을 입원했는데 와이프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라며 그 부분을 시작 A파트 도입 가사로 작사했다고 전했다.
김경호는 파트는 전적으로 김종서에게 맡겼는데 자신의 분량이 너무 적었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런 흐름이면 내가 나와야 하는 건데 나를 코러스로 부르신 건가? 해도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이거 어떻게 얘기해야 하지”라고 고민했던 것을 밝혔다. 김종서는 뒤에 하이라이트나 킬링파트는 김경호가 많이 부른다고 반박했고, 아이돌 못지 않은 분량 전쟁에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박완규 역시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솔직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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