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민아는 성추행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짜 경찰이 될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연출 최윤석, 유영은|극본이성민)에서는 성추행범 트라우마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신나라(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나라 순경은 부친인 신장구(김종수 분) 서장과 함께 출근하며 “성추행범은 내 손으로 꼭 잡을기다”라고 말했다. 서장은 우성하(박병은 분) 경감에 호감을 보이는 딸에 “조심해 절대 믿지 말고. 아빠가 말을 하면 좀 들어. 세상에 남자 놈들 중에 믿을 놈 하나 없는 거 알지 아빠 빼고”라고 당부했다. 신나라는 차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 출근을 하려 했고, 그때 버스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신나라는 과거 학생 시절 지나가는 성인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어 트라우마가 있었고, 두려움에 떨었다.
유설옥(최강희 분)은 신나라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에 분노했고, 버스 안 성추행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럼 범인을 잡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계성우(오민석 분) 무리에 “그래서 안 잡을 거예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계팀장은 “유설옥씨 행정직이라면서요 유설옥씨 자리는 저 자리 아닌가?”라며 업무의 선을 그었다.
신나라는 “경찰이 안 잡으면 누가 잡아요?”라면서 “꼭 잡을 거예요 성추행범. 저 이제 경찰이잖아요 어른이고 그런데 옛날하고 똑같았어요 그게 너무 화나요”라고 말했다. 유설옥은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무섭고 당황하고 그래요”라고 위로했다. 신나라는 “난 달라야죠 경찰이잖아요 그런 놈들 잡자고 경찰 됐는데 또 도망치기만 한 내가 창피해요”라고 자책했고, 유설옥은 같이 잡자며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나라는 “네 빨리 잡아서 다시는 그런 짓 못하게 해요. 그런데 어떻게 잡죠? 그 시간 버스에 있던 사람은 다 용의자인데 증거도 없고”라고 걱정했고, 하완승(권상우 분) 형사는 “마약범을 잡을 땐 말이야 마약으로 유인하는 거야. 걔들 단점은 절대로 못 끊는 거거든 도박, 마약, 성추행의 공통점은 중독”이라며 성추행범도 유인하는 작전을 세우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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