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김태호 PD가 유재석이 없었다면 '무한도전'도 지금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내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취재진과 티타임을 갖고 종영 소회를 밝혔다.

이날 김태호 PD는 "2017년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남자 여섯의 리얼리티를 어떻게 살려야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또 최근 관찰 예능 홍수 속에서는 또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고민이 된다. 어제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PD는 "가을에 돌아온다고는 했는데 돌아왔을 때 실망감을 안 드려야 하기 때문에 더 고민도 된다. 그리고 유재석 씨가 없었으면 무한도전은 이렇게까지 올 수 없었다. 제가 고민할 때 한 번 해보자 라고 용기를 줬던 것도 유재석 씨다. 다음주 목요일부터 유재석 씨도 많이 공허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내일인 31일 방송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이후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 뒤 후속으로 최행호 PD의 신작 예능이 방영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