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보다 더 가슴 아플 수는 없다!”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 진세연의 꿈처럼 믿기 힘든, 아름다운 ‘재회 입맞춤’ 장면이 공개됐다.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제작 예인 E&M, 씨스토리/이하 ‘대군’)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 윤시윤은 형(주상욱)으로부터 사랑하는 여자와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은성대군 이휘 역을, 진세연은 형제가 사랑하는 운명의 여인 성자현 역을 맡아 애절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31일 방송될 ‘대군’ 9회 분에서는 윤시윤과 진세연이 다시 재회한, 목숨을 걸고 사랑을 지킨 ‘애틋 입맞춤’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극중 상복을 입은 이휘(윤시윤)와 머리가 단발로 잘린 성자현(진세연)이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서로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장면. 이어 휘는 벅찬 마음으로 자현을 끌어당기고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보다 입을 맞춘다.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이휘와 짧게 자른 머리가 흩날리는 성자현의 모습이 순탄치 않았던 두 사람의 만남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한 장소는 북방 정벌을 떠나기 전 서로만을 사랑하리라고 맹세했던 언약식의 장소. 전장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았던 휘와 거칠게 댕강 잘린 머리, 눈물 가득 담은 눈망울로 휘를 바라보는 자현의 안타깝고 애처로운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윤시윤, 진세연의 ‘애틋 재회 입맞춤 장면’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괴산군 ‘공림사’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지난 7회에서 생이별했던 휘와 자현이 수많은 사연을 담은 채 언약식을 했던 그 장소에 다시 서게 되는 장면.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이별을 한 후 뜨거운 재회를 하게 된 휘와 자현의 절절했던 마음을,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윤시윤과 진세연은 애틋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섬세한 감정선을 최고조로 이끌어내며 ‘환상호흡’을 자랑했다. 촬영을 시작한지 4개월 동안 두터운 우정과 돈독한 팀워크를 쌓아온 두 사람은 슛이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 장면에 대해 치열하게 의논했던 상태. 짧은 시간 안에 상처, 아픔, 애틋함, 애절함, 그리고 기쁨의 눈물까지 표현해야 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 연기였음에도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명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사랑 앞에서 거침없는 휘와 자현, 두 사람의 사랑은 고난과 역경이 닥칠수록 더욱 빛날 것”이라며 “극의 전환점을 맞이한 상황에서, 앞으로 더욱 빠르게 전개될 ‘대군’의 뒷이야기, 그리고 더 빠르게 휘몰아칠 ‘핏빛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 ‘하녀들’을 집필했던 조현경 작가와 ‘공주의 남자’, ‘조선총잡이’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정민 감독의 조합으로 신선한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예인 E&M, 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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