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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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공황장애'로 고통을 호소하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공황장애'라는 질병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30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던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로 인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현역으로 복무 중이던 이준이 사회복무 요원으로 편입된 사유는 '공황장애'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 중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부적격 판정을 받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준은 강한 입대 의지를 보여 응원을 받고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 중이었기에 이 같은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열의를 보여준 만큼 끝내 병을 이기지 못한 이준 역시 누구보다 심적 고통이 클 것이다.

공황장애로 고통을 호소한 연예인은 비단 이준 만이 아니다.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며 밝은 모습 만을 보여줬던 스타들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룹 룰라 출신이자 현재는 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난 이상민을 비롯해 야무진 입담을 자랑하는 방송인 김구라, MBC 예능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형돈 등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방송을 통해 고백한 바 있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에게 유독 공황장애가 많은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을 말한다.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공황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후천적 심리 상황 등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나 연예인들은 일거수일투족 대중들의 관심과 평가를 받기에 일상 생활 속에도 느끼는 부담감과 책임감 역시 막중하다. 화려한 스타의 이면 속에는 남모를 불안감과 고통이 늘 수반될 수밖에 없는 것.

많은 연예인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이날 전해진 이준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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