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이다인이 엄마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다인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견미리, 이유비라는 든든한 조언자를 두고 있다. 모녀 세 명이 모두 배우인 것은 정말 드물기에 이다인, 견미리, 이유비에게 그만큼 눈길이 모이는 것도 사실이다.

앞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천방지축 안하무인이지만 사랑스러운 해성그룹의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아 라이징스타로 거듭난 이다인은 최고의 연기 조언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엄마 견미리"라고 단숨에 대답했다.

최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이다인은 "저는 엄마한테 조언을 많이 구하는 편이다. 대본 보면서도 여쭤보고 '황금빛 내인생'에서 초반에 잘 안풀릴 때는 어떡해야 하냐고 여쭤보기도하고 주변에 연기에 대해 물어볼 사람이 없는데 엄마가 있으니까 많이 물어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다인은 '황금빛 내인생'을 찍기 전에는 조언을 구하지 않았는데 이 작품을 할 때는 엄마 견미리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연기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제가 연기레슨을 받는 선생님이 없다. 예전에는 엄마한테 대본을 봐달라고 하지도 않고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았다.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었는데 주말드라마를 많이 하셨던 경험이 있으시니까 과거 제가 미니시리즈를 찍을 때는 제 나이에 맞게 나오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조언보다는 스스로 찾아가려고 노력했었다. 하지만 주말드라마는 호흡도 길고 하니까 경험이 많으신 엄마한테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제 연기를 보고 칭찬도 해주신 적이 있는데 냉정한 조언도 많이 하셨다. 칭찬은 오히려 주변분들한테 하시고 저한테는 잘 한다고 자주 말씀해주진 않으셨다. 연락이 오면 혼나는거다.하하"

이어 엄마 견미리, 언니 이유비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현실가족다운 모습을 보였다.

"엄마와는 그래도 연기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언니랑은 별로 안하는 것 같다. 이번 '황금빛 내인생' 모니터링도 셋이 모여서 한 적은 없고 혼자보는 편이다. 엄마가 같이 보자고 해도 도망간다. 부끄럽고 민망하고 잔소리하실 것 같기도 해서. 하하"

최근 이다인의 언니 이유비는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촬영을 시작했다. 평소 작품에 들어갈 때 배우자매인만큼 서로 상의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냥 현실자매"라며 미소지었다.

"저희는 현실자매다. 연기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고 종종 나눈다. 저는 작품을 고르는 입장이 아니어서 작품선택에 있어 상의를 한 적은 없는데 언니는 '이 작품 이 작품이 있는데 어느게 더 나을까?' 저한테 물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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