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캡처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덕화가 역대급 대어를 낚으며 황금배지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화이트 아일랜드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가장 큰 부시리를 잡는 사람이 황금배지를 차지하기로 했다. 이어 1미터 이하는 방생한다는 화이트 아일랜드의 룰에 도시어부들은 깜짝 놀랐다.

본격적으로 낚시가 시작되고 주진모는 격정적인 챔질로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새끼를 낚으며 실망했다. 이어 이덕화는 대물 부시리를 낚으며 기뻐했지만 뉴질랜드 기준 사이즈로 방생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입질을 느꼈지만 대물과 힘겨루기 끝에 결국 지고 말았다.

반세기 낚시 무사 이덕화는 20분이 넘는 사투 끝에 역대급 대물을 낚아 올려 ‘럭키 피쉬맨’이라는 새 별명과 함께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덕화가 낚은 부시리의 크기는 1미터 8센티로 무게는 14.5kg으로 밝혀졌고 생태계 연구를 위한 태그가 붙어있는 탓에 방생해주었다.

이덕화의 독주를 막기 위한 오후 낚시가 시작되고 주진모는 흡사 줄다리기 같은 사투를 벌였지만 놓쳤다. 그는 놓친 고기를 떠올리며 “영화제에서 상 받은 것 보다 기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는 족족 방생하며 빈손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 도시어부들은 저녁을 위해 최후의 결전에 나섰다. 30분 연장에도 멤버들은 방생 크기의 고기를 낚으며 결국 빈손으로 낚시를 종료했다.

제작진은 도시어부들을 위해 통조림을 준비했다. 이경규는 자신이 애지중지하며 가져온 묵은지를 분실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네 사람은 통조림 김치찌개와 소시지로 허기를 채우며 못 다한 수다를 이어갔다. 완도에서 0마리의 한을 풀며 이날 황금배지는 1미터 8센티의 대어를 낚은 이덕화가 차지했다.

한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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