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어준이 배우 정우성의 나레이션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영화 '그날, 바다' V라이브가 열린 가운데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지영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어준은 "나레이션 관련 여러 사람 넣었다가 정우성으로 통일됐다. 특급배우다 보니 나레이션 가격도 꽤 비싼데 돈이 없어 무작정 전화했다"며 "세월호 다큐인데 나레이션 해달라 짧게 말했더니 가만 있다가 하겠습니다 이게 대화의 끝이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하다 생각했다. 얼굴로 90점 먹는 사람이 이렇게 100점 맞나 싶었다. 그렇게 섭외됐다. 긴 섭외 과정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감독은 "너무 잘하셨다. 좋은 선택이었다. 다큐멘터리다 보니 드라이한 부분이 있는데 그 안에서 딱딱 감정이 실리면서 풍성해졌다. 마음이 담겨 그런 느낌을 준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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