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하균이 인터뷰의 고충을 토로했다.
신하균은 인터뷰하기 힘든 배우로 유명하다. 말하는 걸 즐기지 않다 보니 주로 단답으로 응하기 때문이다. ‘단답 마니아’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그조차 쥐어짠 거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에도 이성민은 자신보단 신하균이 사교성이 좋은 편이라고 강조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신하균은 이성민과 달리 술을 즐기는 편이라 그런 것 같다면서 술이 들어가면 성격이 훨씬 밝아진다고 귀띔했다.
이날 신하균은 “이성민 선배와 둘 다 낯을 가리는데 선배는 아예 술을 못마시고, 난 그래도 술은 마시지 않나. 술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친해지는 폭은 넓어지니 그런 차이인 것 같다”며 “밖에서 마실 일 없으면 집에서 마신다. 집에서 음악 들으면서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 촬영 끝나고 마시는 술이 그렇게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은 장르 상관없이 듣는 편이다. 부르면 나가서 먹지만, 혼술 역시 좋아한다. 선호하는 술은 그날 그날 기분대로인 것 같다”며 “술 먹으면 훨씬 밝아지고 업된다”고 털어놨다.
앞서 신하균은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단답형 인터뷰의 1인자’라는 지적에 “인터뷰는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다”며 “원빈이 말이 더 없다. 난 수다쟁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신하균은 “말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인터뷰 자체가 너무 힘들다. 다들 짧다고 하는데 내 나름대로 쥐어짜고 있는 거다”며 “원빈은 워낙 말을 안 한다”고 알려 폭소케 했다.
한편 신하균의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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