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시청률이 거침없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6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6.1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5회가 기록한 5.134%의 시청률보다 1.053%P 상승한 수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처음으로 6%대의 시청률을 돌파한 기록이다. 지난 3월 30일 첫 방송 당시 4.008%의 시청률로 출발했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이후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오며 그야말로 대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제작 단계부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한 기대는 남달랐다. 우선 배우 손예진이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는 정해인과의 멜로 호흡에 대한 기대심이 높아졌기 때문. 더불어 MBC ‘하얀거탑’, JTBC ‘세계의 끝’, ‘밀회’ 등을 연출했던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었기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전작 ‘미스티’ 이후 JTBC 멜로드라마 흥행세를 이어갈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3월 30일의 첫 방송 이후 이러한 기대는 당연한 흥행으로 이어졌다.
“10년 뒤에 봐도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손예진의 바람은 제대로 이뤄줬다. 시청자들은 손예진과 정해인이 그려내는 설렘 가득한 현실 로맨스에 푹 빠져들었다. 멜로 연기에 첫 도전하며 부담감이 컸던 정해인은 손예진과 함께 풋풋한 연상연하 로맨스를 그려내며 첫 방송 이후부터 어깨의 짐을 내려놓게 됐다.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던 정해인은 그렇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대세 굳히기를 성공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OST에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배우들의 연기 덕도 컸지만 전개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그간의 멜로드라마들이 인물들의 이어질 듯하지만 이어지지 못하는 관계에서 재미를 이끌어냈다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인물들의 로맨스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가 펼쳐내는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에 안판석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겹쳐졌고, 그렇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했다.
OST 또한 호평의 중심에 섰다. 레이첼 야마가타가 직접 작사, 가창에 참여한 OST가 극의 감성을 더했기 때문. 또한 칼라 브루니의 ‘Stand By Your Man’은 윤진아와 서준희의 연애 과정을 더욱 감성 짙게 만들어줬다. 이처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연기, 연출, OST 등이 모두 어우러졌다. 어느 부분에 있어서도 뒤떨어지는 것 없는 구성. 과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이러한 조화와 함께 또 어떤 상승세를 이어갈까. 이에 대한 기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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