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램페이지', '그날, 바다' 포스터
영화 '램페이지', '그날, 바다'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램페이지'가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램페이지'가 지난 16일 하루 동안 5만 97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4만 642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4월 극장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램페이지'는 개봉 이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램페이지'의 뒤는 세월호 침몰 원인을 팩트를 기반으로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이었다. '그날, 바다'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383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1만 2107명을 달성하며 2위에 등극했다. 개봉 5일째 20만 관객을 돌파한 '그날, 바다'는 역대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1위인 '공범자들'(최종 관객 26만명)의 기록 역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소리 내면 죽는다'는 기발한 설정의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이날 하루 2만 518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9만 881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 감독의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은 이날 하루 2만 240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03만 2058 명을 달성하며 4위에 올랐다. 청불 코미디 흥행 대열에 합류, 조용히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은 일일 관객수 1만 6524명, 누적 관객수 208만 2646명으로 5위의 주인공이 됐다. 순위는 2단계 떨어졌으나 200만 고지를 넘음으로써 지난 2008년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413만) 이후 10년 만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 흥행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드웨인 존슨의 시원한 액션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며 다크호스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램페이지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 전까진 무난하게 독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무서운 기세의 '그날, 바다'가 어떤 새로운 기록까지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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