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경란
사진=김경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前 KBS 아나운서 김경란이 결혼 3년만 前국회의원 김상민과 파경을 맞았다.

24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올해 초 이혼에 협의했다"며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됐고 수개월 간 조정기간을 거쳤다"고 전했다.

김경란과 국회의원 김상민은 결혼 당시에도 3개월 연애 후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쌓은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 교제 시작 후 6개월 만인 2015년 1월 6일 서울 중앙침례교회에서 초스피드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김경란 인스타
사진=김경란 인스타

결혼 당시 김상민은 "마흔이 넘어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 저를 믿어주고 저에게 인생을 맡겨준 경란 씨가 오늘은 더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라고 적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었다.

또한 김경란과 김상민의 결혼식은 '나눔 결혼식'으로 진행됐었다. 이들은 결혼식 축의금 약 1억원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등 선행 행보를 펼쳐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이처럼 모범 부부였던 김상민과 김경란의 3년 만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묵묵히 선행 행보를 펼쳐왔기 때문에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을 터. 하지만 놀라움도 잠시 김경란과 김상민을 향한 응원하는 반응들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이혼은 더이상 흠이 아닌 시대일뿐만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선택한 결별은 오히려 좋을 수 있기 때문.

김경란은 앞으로 방송활동에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직 행복할 날이 훨씬 많이 남은 젊고 다재다능한 방송인인만큼 김경란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박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펀지',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에는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 19대 국회의원이 됐지만 이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방 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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