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박명수가 청취자와 실시간으로 즐거운 소통을 이어나갔다.

24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봄 타는 사연을 자유롭게 받아보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청취자는 "목련이 질 무렵, 처음 산 차에서 첫 사고를 당했었다. 꽤 큰 사고를 겪었다"라며 과거의 아찔했던 기억을 공유했다. 이에 박명수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봄에는 꽃이 피니까, 꽃 보려고 살짝 눈 돌리다가 크게 사고 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말씀 잘하셨다. 조심해야 한다. 꽃은 직접 옆에서 봐야지, 운전하면서 보면 안된다.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문자였다"라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다른 청취자는 봄이 싫다는 사연을 보내, 흥미를 느낀 박명수는 전화를 걸었다. 박명수는 "봄이 싫은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자, 청취자가 "남편 첫사랑 이름이 보미다. 봄만 되면 눈치도 없이, 아 우리 보미는 잘사나. 결혼은 했나"라고 하며 남편이 화를 돋운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편 미친 거 아니냐"라고 반응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박명수는 "보미가 누군지 아나. 미인인가"라고 질문하자, 청취자는 "남편이랑 같은 학교 나왔고 후배라서 알고 있다. 그리고 내가 볼 땐 내가 더 예쁜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전파를 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