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라이브 '라디오 어파트X최태준' 제공
네이버 V라이브 '라디오 어파트X최태준'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최태준이 유쾌함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라디오 어파트X최태준'에서는 특유의 유쾌함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축구와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 및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최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먼저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라디오 어파트'에서는 고정 DJ가 없다."며 DJ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간략 설명하기도 했다.

최태준은 다음주 월요일 4월 30일에 방영될 예정인 2부작 드라마 'EXIT'에서 도강수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그는 "요즘 촬영도 하고 열심히 지내고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또한 '제 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공유하며 "누구에게나 자신의 자리는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 또한 청춘이라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성격상 엄청나게 파고드는 성격은 아닌 거 같다."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고, 더불어 그는 "오늘만큼은 DJ가 나의 자리라 생각하고 이야기를 잘 듣겠다."라며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했다.

그는 고양이와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과거 가족들과 함께 살 때에는 고양이, 강아지도 키웠다고 밝힌 그는 "독립해서 혼자 살다보니 누군가가 필요했다. 그 와중에 고양이 칸이를 만나게 됐고,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초코를 입양하게 됐다."며 두 마리 고양이의 집사가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제가 촬영있을 떄 집을 비우면 반려동물들은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건 정말 걱정안하셔도 된다."며 고양이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연예계에서도 손꼽힐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배우다. 그는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사실 챔피언스 리그를 즐겨보는데, 너무 힘든 게 그런 게임들은 보통 새벽에 한다. 축구를 보면서 치맥을 즐기는데 그 때 친구도 필요하다. 하지만 항상 내일 일정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이게 만만치 않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덧붙여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어제도 있었다. 내일은 방송이 있으니까 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에 아른거려서 결국 이불을 박차고 나왔다."며 챔피언스 리그는 빼놓지 않고 보는 그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에 대해 "이런 질문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와 같은 질문이다"라며 망설였지만, 이내 "메시와 호날두 모두 좋아하지만 호날두를 조금 더 좋아해서 '레알 마드리드' 팀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최태준은 반려동물 및 축구 이야기를 중심으로 토크를 진행하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유쾌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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