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우도환과 박수영의 사랑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 이동현|극본 김보연)에서는 이기영(이재균 분)에 폭행 당해 쓰러진 권시현(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기영은 은태희(박수영 분)에 전화를 걸어 “심지어 진심인 척 해 뭐야 이 새끼”라며 권시현을 폄하했다. 권시현이 폭행 당하는 소리를 들은 은태희는 결국 현장으로 달려갔고, 권시현의 편을 드는 은태희에 화가 난 이기영은 골프채를 휘둘렀다. 결국 머리를 맞은 권시현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권시현이 혼수상태란 사실을 알게 된 최수지(문가영 분)는 충격에 빠졌다. 집에 돌아간 최수지는 결국 유리 조각으로 자해를 했고, 피로 얼룩진 욕실 바닥에서 최수지를 발견한 명미리(김서형 분)는 딸을 끌어 안고 오열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권석우(신성우 분)는 권시현의 병실을 찾아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권석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은태희는 권시현의 곁에서 “오랜만에 너네 집 가니까 들어가자마자 너한테서 나던 냄새가 나는 거야. 야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내 얘기 들어줘야지 들어주면서 라면도 끓여주고”라며 그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그날 밤처럼 네 옆에 있을게 그러니까 내일 나랑 같이 눈 떠”라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권시현이 의식을 되찾았고, 은태희는 안심한 뒤 “잘 있어 나의 첫사랑”이라며 곁을 떠났다. 5년 뒤 은태희는 유능한 건축가로 성장했고, 권시현을 떠오르게 하는 한 건축주를 만났다. 그 건축주는 권시현이 맞았다. 성장한 두 사람은 진짜 사랑을 확인하며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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