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이기찬이 라이브와 입담으로 귀호강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SBS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이기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기찬은 신곡 '있나요'를 발표한 것에 대해 "8~90년대 음악을 믹스해서 듣는 분들이 많더라. 당시 학창시절이셨던 분들은 지금 마음에 음악이 있나요, 이런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JTBC '슈가맨2'에 출연한 것에 대해 "방송 출연 이후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매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깜짝 라이브를 선보인 이기찬은 화음을 넣는 김숙에게 "다음 신곡에 더블V와 함께 꼭 피처링을 하겠다"면서 "사실 제가 송은이 회사에 비밀리에 소속이 돼 있다. 1호 가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찬은 지난 2001년 발표한 '비바 내 사랑'에 대해 언급하며 "'비바 내 사랑'할 때는 사실 미리 춤 연습을 했다. 하루 통으로 비워서 한 건데 흑역사가 됐다. 아직도 보면 얼굴이 빨개진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센스8'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한국인 역할이 필요했다. 교포 분이거나 영어가 능숙한,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아시안계를 원했다. 너무 잘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필요에 의해서 트레일러가 있다. 너무 거리가 멀어서 그렇다"면서 "다음 작품은 열심히 대본을 받으면서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찬은 특히 송은이-김숙과 인연에 대해 "'비밀보장'을 듣고 너무 웃겼다. 너무 재밌어서 나가고 싶더라. 그래서 노래 부르는 코너 하나만 만들어달라고 직접 연락했다"고 밝혔고, 송은이는 "진심이더라. 장난인 줄 알았다. 갑작스레 연결돼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기찬은 "신곡 '있나요' 많이 들으실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조만간 한국 드라마에서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