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한가인이 남편 오정세의 불륜 사실을 알았고 이희준은 이를 파고들어 한가인에게 고백했다.
6일 밤 10시20분 방송된 OCN '미스트리스'(연출 한지승/극본 고정운, 김진욱) 4화 에서는 한가인에 고백하는 이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은수(신현빈 분)는 내연관계였던 은사 차민재(이해영 분)의 죽음을 그의 아들 차선호(정가람 분)와 함께 추적하며 자신이 선물한 향초가 살인흉기로 쓰인 사실을 알았다. 과거 김은수는 차민재가 죽은 현장을 보고도 불륜을 들킬까봐 제 흔적만 없애고 집을 빠져나왔고, 자신이 살인자의 증거까지 지웠다고 여겨 죄책감을 느끼며 사건 추적에 몰두했다.
은수는 세연을 만나 “거실은 난장판인데 침실이 깔끔했다”며 굳이 침실에 있는 향초를 둔기로 썼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은수는 “선생님이 살해당한 날 그집에서 내 흔적을 지운 건 죽은 선생님도 아닌, 남은 가족들도 아닌 날 위해서였다. 내 불륜이 세상에 알려질까 겁이나서 그랬다”며 “결국 내가 범인 흔적까지 지웠다. 나도 공범이다”라며 울먹였다.
장세연(한가인 분)은 딸 예린의 보모 박정심(이상희 분)의 딸 상희가 남편 김영대(오정세 분)의 사진을 보고 “아빠”라고 부르자 경악했고, 겉으로는 티내지 않은 채 박정심을 미행해 집을 알아냈다. 다음 날 장세연은 한상훈(이희준 분)과 함께 박정심의 집을 찾아갔고, 한상훈은 그 집에 있던 사진을 먼저 보고 경악하며 숨겼다.
세연은 보모 박정심(이상희) 모녀와 집에서 함께 있던 중 정심의 딸 상희가 실수로 액자를 깨트렸고 세연의 남편을 본 상희는 “아빠? 우리 아빠 맞잖아”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세연은 당황했지만 정심은 “우리 애가 남자만 보면 다 아빠라고 한다”라고 모면했다.
한편 한상훈은 장세연의 카페에 잠입한 나윤정(김호정 분)과 마주치며 의심스런 행보를 더했다. 한상훈은 “이 앞 미장원 원장님 아니냐. 요새 계속 세연씨 관찰하기에 따라왔다”고 말했고, 나윤정은 “그걸 알았다는 건 그 쪽도 장세연 관찰한 것 아니냐. 우리 서로 입 다물어 주자. 나도 장세연이 경악할 그 쪽 직업 입 다물겠다”고 말해 의문을 더했다.
한정원은 남편 황동석(박병은 분)이 무정자증을 알고 방황하는 사이 부담임 권민규(지일주 분)와 불륜에 빠져 들었고, 권민규는 한정원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까지 대접하려 했지만 한정원은 마침 남편 황동석이 화해를 청해오자 권민규와의 약속을 어기고 남편과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한정원은 전혀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
한상훈은 박정심의 집에서 가지고 나온 사진으로 뒷조사를 지시했고, 박정심이 중국출장이 잦던 김영대의 현지처라는 사실을 알고 장세연에게 익명 제보했다. 장세연은 분노하며 박정심에게 “상희가 그 사람 딸이냐.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내쫓았다. 한상훈은 장세연이 충격 받은 틈을 타서 포옹으로 위로한 뒤 입을 맞췄다.
김은수와 차선호는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글자를 특이하게 쓴 필체를 찾아냈고, 그는 “내가 좋아한 여자친구 필체를 따라 썼다”고 말했다. 허나 그 필체의 주인 백재희(장희정 분)는 향초 공방 화재로 차민재보다 먼저 사망했다. 도화영(구재이 분)은 옛연인 강태오(김민수 분) 아내의 의뢰를 받고 강태오의 불륜을 잡기 위한 미행하다 강태오와 불륜에 빠져들었다.
한상훈은 계속해서 장세연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도움 되고 싶다. 세연씨 좋아한다. 숨기지 않겠다. 옆에 있고 싶다. 기회 달라”며 접근했다. 한정원은 이른 아침 출근해 익명 봉투 안에 든 USB를 확인했고 그 안에 주차장 맞은편 차 안에서 찍은 듯한 권민규와의 불륜 영상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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