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이휘재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휘재가 솔직한 심경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 서준이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이휘재입니다. 열일 바빴던 남자인데 요즘은 열일 쉬고 있는 남자”라고 인사했다.

또한 '슈돌' 하차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아이들이 서운해 한다. 이제 방송 삼촌 안와?라고 묻는다"라며 "그런데 이제 6살이라 아이들도 많이 컸고 아이들이 나오는 방송을 한번도 보여준 적은 없어 괜찮다"라고 언급했다.

이휘재는 ‘비타민’ ‘세바퀴’ ‘스펀지’ 등 중 가장 슬펐던 프로그램 이별에 대해 “가장 슬펐던 때는 오래했던 ‘세바퀴’ 때였다. 다 같이 나가는 데 한명이 남았기에 슬펐다”고 밝히며 김구라에 대한 서운함을 전하기도 하고 “박미선은 하차 통보를 들은 날 우연히 혀를 깨물어 발음이 새서 더 슬퍼했다”며 박미선을 걱정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휘재의 출세작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인생극장’에 대해서는 11개월을 했다고 전했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던 당시 김경민의 '그 프로를 언제까지 할 것 같냐'는 조언을 듣고 하차하겠다고 본부장에게 말했다가 욕을 들었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이날 MC차태현은 이휘재에게 오픈 백과사전에 ‘경솔한 언행과 사건사고로 스스로 안티를 양산하는 방송인’이라고 적혀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숙연해진 표정으로 연예대상 MC를 보던 당시 성동일과의 논란을 언급했다.

이휘재는 “그날 성동일 선배가 패팅을 입고 있어서 ‘PD님이세요?’라고 말한 순간 현장에서 터졌고, 거기서 그만했어야 하는데 무리하게 욕심을 부려 계속 한 것이 논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몇 달 후 성동일 선배님과 만나서 웃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했지만, 동일이형이랑 나와의 관계를 모두 알겠지 한 것이 착오였다”라고 밝히며 진행에 있어 더욱 분별하고 기지를 발휘해야 겠다는 뜻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휘재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와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15일 지나니 갑자기 파이팅이 넘치게 됐다”고 말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또한 아이들이 유명한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면 모든 것을 접고 해외로 갈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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