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MBC에브리원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제로 구분 짓기는 했지만 사실상 휴식기를 가진 뒤 시즌1의 연장선을 이어간다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큰 포맷을 달리하진 않지만 시즌1과 비교해 변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10일 오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가 기대와 궁금증 속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그린 예능이다.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문상돈 PD의 말에 따르면 시즌1과 비교해 포맷에 큰 변화는 없으나, 예능적 재미를 줄이고 다큐적 측면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고. 이에 시즌2는 날것의 느낌을 안고 외국인 친구들이 보고 느끼는 문화적 시선에 더욱 집중 조명한다는 포부다.
시즌1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듯 MC들도 변화 없이 그대로 출연한다.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딘딘, 아나운서 신아영, 그리고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진행자로 나선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준현은 "잠깐 휴식을 갖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 시즌2로 단정 짓고 가기 보다는 잠깐 텀을 투고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시즌도 변함 없는 재미있을 것임을 자신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자신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면서 "나와 같은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시즌2라고 해서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그 동안처럼 똑같이 재밌게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내용 상의 큰 틀은 변화하지 않았지만 새 단장을 펼친 만큼 새롭게 변화된 세트장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출연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국가에 따라 배경 색도 변화하며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계획.
또한 출연진들은 제작진의 꾸며진 연출이나 개입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의도된 상황도 억지스러움도 아닌 외국인 친구들이 보는 시각 그대로를 선사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준현은 "연출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망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혹여 겹치더라도 새로운 뭔가가 있다"라고 말해 시즌2만의 새로운 재미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소소한 변화들 속 여전한 재미를 안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첫 호스트로 스페인 출신 모델 겸 유튜버 장민이 나서는 가운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의 첫 방송은 이날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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