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민유라 선수가 김연아의 파급력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 538회에는 김연아 덕분에 인종차별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민유라 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유라 선수는 미국에서 훈련 중에 겪었던 인종차별에 대해 털어놨다. 처음 피겨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백인 위주의 훈련장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웠다는 것. 민유라 선수는 “다른 선수들끼리는 어깨가 부딪치면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제가 부딪치면 노려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다보니 친구가 될만한 선수가 없었다”라며 어렵게 선수의 꿈을 키워왔음을 밝혔다. 이어 “근데 김연아 선수가 등장했다. 김연아 선수가 피겨퀸이 되면서 사람들의 태도가 변하더라”고 전했다.
민유라 선수는 “와서 웃어주기도 하고, 커피를 선물해 주시더라”며 김연아의 파급력을 설명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김연아 선수가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민유라, 최민정, 이상화, 심석희가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