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채희가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얘기했다.
10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감독 박기복/ 제작 (주)무당벌레필름)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김채희는 영화의 배경이 된 5.18 광주 민주화 항쟁에 대해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일들이라 책으로나 사진, 그런 걸로 본 게 다였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채희는 "직접적으로 몸으로 느끼는 공감은 크게 없었던 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영화에 들어가면서 영상 자료를 찾아봤고 민주묘지에도 찾아갔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채희는 "그곳에서 만난 분들이 묘지 하나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저도 그때 그런 걸 듣고 나서 평범한 이웃 분들의 이야기구나 싶어서 더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채희는 첫 영화가 '임을 위한 행진곡'인 것에 대해 "첫 출연 영화가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부담감이나 책임감이 없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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