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5번째 시구도 완벽하게 성공하며 진정한 '체육돌'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KBO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윤보미는 앞서 네 번의 시구 때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여 관객들과 선수들 및 중계진들에게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날 윤보미는 평소 투수들이 서는 마운드 위 투구판을 밟고 서 커브볼을 던졌다. 이 공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해도 무방할 정도로 포수 미트에 정확히 빨려 들어갔고, 이를 지켜본 관중들과 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중계진들 역시 윤보미의 시구를 극찬했다. SBS스포츠 정우영 캐스터와 최원호 해설위원은 "스트라이드(뒷발에 모은 힘을 앞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앞발을 내딛는 동작)가 오픈돼 있는데도 저렇게 멀리 던지는 걸로 봐선 기본적인 파워가 좋은 것 같다"며 "힘 있는 투구동작이었다"고 덧붙여 보미의 실력을 인정했다.

사실 힘이 약한 여자 연예인 시구자들은 마운드 위 투구판이 아닌 그보다 앞에서 시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윤보미는 일반 선수들이 하는 것처럼 같은 요건에서 시구를 해냈고 파워를 증명해내는데 성공했다.

윤보미
윤보미

앞서 윤보미는 지난 2014년 처음 시구를 선보였을 때부터 완벽한 투구폼과 힘 있는 피칭력, 정확한 제구로 많은 야구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보미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 범가너의 이름과 보미의 별명 '뽐'이 합쳐진 '뽐가너'라는 별명을 얻기도.

엄청난 시구 능력자로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었던 홍수아에 이어 또 한명의 엄청난 실력을 겸비한 여자 연예인 보미가 등장한 것에 대해 많은 야구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에 속한 윤보미는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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