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 안정환, 최용수, 한현민, 배정남과 부산에서 우정을 나눴다.
12일 방송된 KBS2 '1%의 우정'에서는 최용수, 안정환, 한현민, 배정남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새로운 친구를 기다리며 투덜댔지만, 그 친구가 최용수인 것을 알고는 움찔하며, 그에게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어 안정환과 최용수는 부산으로 가는 열차에 올랐고, 이어 탑승한 한현민과 배정남과 함께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안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용수에 대해 "과거 아시아의 독수리였지만 지금은 꺾인 독수리죠.."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은퇴후 무릎이 아프다는 안정환은 여전히 건강하다는 최용수에게 괜히 "축구를 열심히 했어야지!"라며 다그치며 공격했다. 최용수는 곧바로 안정환을 향해 "축구만큼 방송을 열심히 해봐라!"며 생계 공격을 이어갔고, 안정환이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에 도착한 후, 최용수, 한현민, 안정환, 배정남은 족구대결을 펼쳤다. 족구에서 꼭 이기겠다고 장담하던 최용수는 결국 안정환팀(배정남)에게 5:7로 패했고, "하얗게 불태웠다."며 소감을 전하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성숙한 한현민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동생이 많은 한현민을 향해 "동생들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을 한 적 있나?"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한현민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동생들이 금전적인 이유로 원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기에 그 일환으로 성공하고 싶다."고 밝혀 정환을 감동시켰다.
다음 주에는 최용수와 안정환이 또 한 번의 축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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