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박유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유천,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15일 한 매체는 박유천, 황하나 커플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헤럴드POP에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것은 지난 2017년 4월. 이어 같은 해 9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됐고 파혼과 결별설이 들려왔다. 황하나는 올해 초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생각이 없다" "박유천에게 받은 선물을 돌려줬다"는 등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15일) 두 사람의 결별이 사실로 밝혀진 것.

열애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이니셜을 문신으로 몸에 새겨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2017년 8월 25일 박유천의 소집해제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유천 팔뚝 문신'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박유천의 왼쪽 팔에는 황하나 씨의 얼굴로 추정되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두 사람의 요란한 열애에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박유천의 '성스캔들'에 황하나의 SNS 상 언행이 계속해서 논란이 됐기 때문. 박유천은 지난 2016년 6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무죄 판결을 받은 박유천은 "상대 여성이 허위사실을 신고했다"며 무고죄로 역고소했다. 법원은 피해 여성에게도 무고 혐의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톱 아이돌의 위치에 있던 박유천이었다. 그런 그가 '성스캔들'로 한순간에 바른 이미지를 잃었다. 이어 1년 여에 걸친 시끄러운 열애까지 끝내고 여기까지 왔다.

지난해 자신의 SNS을 통해 재기 의사를 밝혔던 박유천은 오는 6월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 박유천에게 등을 돌렸던 대중이 그의 활동 복귀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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