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밤쉘'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영화 '밤쉘'은 1940년대 최고의 섹스 심벌로서 할리우드를 주름잡았던 배우 헤디 라머의 끊이지 않던 스캔들과 오늘날 ‘와이파이’를 있게 한 그녀의 과학적 발명을 조명한 아름답고도 지적인 다큐멘터리.
근래에 본 적 없는 검은 배경과 특이한 질감 표현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는 배경 속 매혹적인 포즈와 표정을 하고 있는 헤디 라머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나 그녀가 입고 있는 흰색 퍼 재킷 덕분에 배경과 더욱 대조돼 어두운 공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헤디 라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역시 전달한다. ‘사람들은 나의 아름다움만을 탐했다’라는 카피 문구는 평생을 외모로만 평가 받은 그녀의 안타까운 심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밤쉘'은 헤디 라머의 외면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내면에 더욱 집중하며, 그녀가 삶을 대했던 주체적인 태도와 자신이 하고자 했던 것을 명확히 알고 추진했던 능력 그리고 그녀의 과학적 호기심과 그 결과물을 세상에 소개한다.
그런 헤디 라머를 수식할 단 하나의 단어 ‘밤쉘’은 실제로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라는 뜻뿐만 아니라 ‘섹시한 매력을 가진 여성’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어 그녀를 설명하기에 아주 적합한 타이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핑크색으로 쓰인 영제와 개봉일은 흑백으로 구성되어 있는 메인 포스터에 포인트를 더하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하는 모습이다.
역대급으로 매혹적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밤쉘'은 오는 6월 7일 개봉하며 헤디 라머의 인생을 세상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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