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황보와 김영철의 묘한 핑크빛 기류가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황보, 효연, 화사, 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을 짝꿍으로 선택한 황보는 “얘 신인 때부터 파트너 되게 많이 했어”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황보의 마음속에 남자의 이상형은 경훈이 같은데”라고 말했고, 황보는 “경훈씨 괜찮지 그런데 내가 아는 동생이랑 사귀었던 분이라”라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훈은 “알 것 같아 그래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라며 두통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짝꿍으로 서장훈을 선택했고, 이수근은 “화사 관상에 돈이 있어 재물운은 있는데 남편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내가 평생 혼자 살면 다 너 때문이야”라고 투덜거렸고 김희철은 “돈 때문에 만나는 게 잘못된 건가 장점이지”라고 감쌌다.

황보는 “한국은 항상 나중에 나와 해외에 나가면 베네수엘라, 방글라데시(사람으로 안다)”고 전했고, 화사는 황보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다며 판빙빙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누나 외국가면 인기 많을 거 같아”라고 말했고, 황보가 홍콩에서 영어 공부를 하던 시절 자주 놀러 갔다는 김영철은 “진심으로 황보를 모든 남자들이 다 쳐다봐 그러니까 나중엔 나까지 보더라고”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황보 집에서 잤었다고 말했고, 모두의 반응이 뜨겁자 황보는 “그만큼 같이 써도 괜찮은 친구야 가족이야 정말로”라고 철벽을 쳤다. 하지만 김영철은 “나는 좋아하는 감정이 있긴 있었어”라고 말했고, “이런 여자를 보고 안 좋아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황보는 “하지마 진짜 진짜인 줄 알겠어”라며 질색했고 김영철은 “슬픈 건 황보가 나를 안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어”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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