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10인의 스타가 가상 세계에서 현실의 캐릭터로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열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진경 이재석 PD를 비롯해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총 10명의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6월 3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첫 방송되는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기획 박정규 / 연출 박진경 이재석 권성민, 이하 ‘두니아’)에서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니아’는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
박진경 PD는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에 기획했다. 한류를 이끄는 한 축 중 하나가 게임. 게임과 방송의 결합을 만들어보고자 생각한 프로젝트"라고 '두니아'를 소개했다.
이어 박진경 PD는 "기존 10년간 득세했던 리얼 버라이어티를 뒤집는다는 의미로 '언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작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석 PD는 "영화, 드라마, 게임을 결합해 새로운 예능의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특별히 한 게임을 콘셉트를 가져왔다기 보다는 여러 게임에서 차용했다"고 말했다.
이재석 PD는 "'두니아'에서는 시청자 참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어떻게 시청자 참여가 이루어지는 지는지는 극비에 붙이고 있다. 해줄 수 있는 말은 여러분이 원하는 엔딩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첫 방송을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두니아'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에 기자회견에서 대중 분들께 쉽게 다가가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두니아'는 이미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나가는 작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같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권현빈은 "가수 활동 끝나고 공백기 가질 뻔 했는데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감사했다"며 "‘두니아’ 막내로서 가서 많이 배우고 왔다"고 밝혔다.
정혜성은 "처음 보는 예능 방식. 10명의 출연진이 캐릭터가 다 다르다. 그들의 캐릭터 색깔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루다는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예능에 참여하게 됐다. 기대 반 설렘 반"이라고 말했다. 루다는 "너무나 재밌는 촬영을 해서 뿌듯하다"며 "처음 제작진과 미팅했을 때 잘 모르고 왔었는데 이상하게 너무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루다는 "미팅을 하고 '이거는 내가 꼭 가야 된다' '내꺼다'라고 생각했다. 제가 확정이 되지도 않았는데 짐을 싸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딘딘은 "'두니아'에서 촬영할 때 정말 여기가 어딘가 싶을 정도로 놀랬다. 핸드폰 안 터지는 곳 처음 봤다"며 "제 팔이 투톤이 됐다. '두니아' 촬영 끝나고 피부과 갔는데 이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정도로 열심히 촬영 했다"고 말했다.
이에 돈스파이크가 "피부가 투톤으로 탄 것은 딘딘만 그렇다"고 말하자 샘 오취리가 "저도 많이 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두니아’가 현존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점은 바로 ‘리얼’이 아닌 ‘언리얼’이라는 점.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총 10명의 출연자들은 각자에게 부여된 새로운 캐릭터를 입고 가상과 현실 사이 경계를 오간다.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두니아’에서 오직 10명의 주인공이 만들어낼 치열한 생존 경쟁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이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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