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동건과 정지훈의 대립이 예고됐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임태우|극본강현성)에서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동수(정지훈 분), 유시현(이선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3주 전 김도진(이동건 분)을 찾아간 민지수(유다인 분) 검사는 “무장탈영병 사건 기억하시죠?”라면서 투입됐던 대원이 사망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지급된 방탄복이 총탄을 막아내지 못했던 거죠. 그 이메일 김도진 중사님이 보내신 거 맞죠”라고 물었고, 김도진은 “저를 어떻게 찾았습니까”라고 순순히 인정했다.
민지수는 “확실한 한 방이 필요해요 증언 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부탁했고, 김도진은 “저더러 군복을 벗으란 말이군요. 배신자로 낙인 찍혀서 말입니다”라고 꺼려했다. 그는 시간을 달라고 했고, 3주 후 민지수에게 연락을 넣었다.
그 시각 유시현은 강동수에 “강형사님한테 민검사님이 더 중요하다는 거 이해해요”라면서도 하지만 민지수 때문에 다른 피해자를 위험에 빠트리는 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그 사이 유시현은 강동수의 말을 어기고 밖으로 나왔다가 차사고를 당했고, 타이어가 고장나 인근 카센터로 향했다. 하필 그 카센터에는 유시현, 강동수가 쫓는 성범죄자 서보현이 있었다.
강동수는 저수지에 빠진 민지수(유다인 분)를 구하기 위해 함께 저수지에 뛰어들었고, 그 사이 성범죄자 무리 중 한 명은 김도진(이동건 분)의 집에 무단침입해 이수영을 성폭행을 하려 했다. 몸싸움 끝에 범죄자는 결국 이수영의 머리를 내리 찍었고, 김도진의 아내는 사망하고 말았다. 집에 돌아온 김도진은 아내의 싸늘한 주검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도진은 “살아만 있으면 되는 건데 그러면 되는 건데”라고 오열했다. 유시현이 본 스케치는 바뀌지 않았다.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는 김도진에게 장태준(정진영 분)이 접근했고, 유시현보다 더 강력하게 미래를 볼 수 있었던 그는 김도진에게 처단해야 할 잠정적 범죄자들을 알려줬다. 김도진은 결국 그 길을 선택했고, 서보현과 함께 목격자인 민지수를 살해했다. 뒤늦게 도착한 강동수는 오열했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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