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SM오피셜 키의 활약이 그려졌다.
2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8회에는 SM 공식입장 키와 제작진의 치열한 경쟁이 그려졌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양반의 음식 민어전이 나오자 도레미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키는 “이건 정말 사치스러운 음식이다”라고 애정을 나타냈고, 미식가 신동엽마저 넋을 놓은 모습을 보였다. 모두가 염원하는 민어전을 걸고 출제된 건 바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슈퍼주니어의 ‘Devil’이였다.
키는 SM 소속 가수들의 노래가 나올 때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정답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날도 키는 “이건 먹으라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그는 태티서 ‘아드레날린’, 엑소 ‘LOTTO’, 소녀시대 ‘훗(HOOT)’의 정답을 끌어내며 명언을 만들어왔다. SM엔터테인먼트 곡의 가사 특징을 정확히 짚어냈기 때문.
지금까지 총 3번의 SM 소속가수 곡이 나왔고, 이 중 키가 정답을 맞히지 못한 건 단 한곡에 불과했다. 역대 ‘놀라운 토요일’에 출제된 문제 중 가장 많은 단어수를 가진 문제였지만 키는 한번 곡을 듣고는 곧바로 “앞은 확실하다”며 답안지를 작성해 내려갔다. 불안해하는 모습을 나타내기는 했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단어들까지 간파했다.
붐은 이런 모습에 “혹시 켄지씨를 아냐”고 물었다. 키는 이에 “켄지 누나가 쓴 가사예요?”라고 반문했다.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곡을 숱하게 써온 히트곡 작사가였던 것. 특히 키와도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는 “엊그저께 누나랑 같이 녹음을 하고 왔다”라며 그의 특징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역시나 이날도 키는 ‘SM키’를 담당하며 정답을 맞히는데 결정타를 날렸다. 이로서 제작진의 도발에 3대1로 앞서나가며 승전보를 울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