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배정남이 투 머치 토커들 앞에서 지쳤다.
2일 밤 방송된 KBS2 '1%의 우정'에서는 김희철 배정남 김호영 홍석천 붐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 배정남 김호영은 서로 옷을 코디해 주고는 이동했다. 옮긴 곳에서는 붐과 홍석천이 등장했다.
홍석천은 배정남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처음 만났던 때 뭐 할 거냐고 물으니 모델을 할 거라고 했다. 키는 땅꼬마 같이 작은 애가 모델을 한다고 하더라. 특기가 뭐냐고 물으니 복근이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초면에 배를 깠다. 근데 식스팩이 쫙 있었다. 엄청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형은 그걸 다 기억하냐"라며 놀랐다. 홍석천은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야기 주제는 '남자다움'으로 넘어갔고 김희철이 몰렸다. 이때 홍석천은 "희철이가 우리 가게에 데려온 여자들을 보면 다들 글래머였다"라고 폭로했다. 이 말에 김희철은 "방송에서 여자 친구 이야기를 했는데 기분 좋은 건 처음"이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투 머치 토커들의 흥에 지친 배정남은 "뭐하는 짓이지. 흥도 적당히 많아야지"라고 제작진에 하소연했다. 홍석천이 투 머치 토커로 붐 김희철 배정남 김호영을 꼽자 배정남은 자신이 투 머치 토커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배정남이 자꾸 사투리를 쓰자 홍석천은 "내가 20년 전에 몇 번이나 말했어. 너 표준말 쓰라고 했지"라고 말했다.
잠시 조용해졌지만 이상은 '담다디'를 부르며 모두 흥 넘치는 모습을 보이자 배정남은 자리를 피했다. 배정남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자 붐은 "여기 경리단이야. 경리단은 생목은 안 된다"라며 만류했다. 나머지 출연진이 노래를 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배정남은 자리에 앉아 한숨을 내쉬었다.
급기야 붐은 자리에서 일어나 "밤사는 망했으니 붐사를 만들겠다"라며 1990년대 노래를 틀었다. 흥에 취한 김희철 홍석천 김호영이 배정남을 일으켜 세우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배정남은 "혼이 빨렸다. 저는 천천히 친해지고 싶은데 한꺼번에 왔다"라고 어울리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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