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0회에는 재간둥이 양세형의 게스트 출연이 그려졌다.

양세형은 역대급 등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날 클럽 콘셉트로 준비된 ‘놀라운 토요일’에 양세형은 호루라기를 불며 요란하게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박나래는 이런 양세형과 함께 흥을 돋우며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놀라운 토요일’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챙겨봤다는 양세형은 “신동엽 선배님이 너무 못 맞히시니까 답답하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제도 출제되기 전부터 양세형의 뻔뻔함은 정점을 찍었다. 그는 원주 전통시장이 소개되자 “여기 맛있어”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가본 적이 있냐는 박나래의 말에 “아니요?”라고 당차게 답하자 “우리는 그림만 봐도 가봤다고 해야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문제는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90년대부터 2000년대 노래는 두 번, 최근 노래는 서너번 안에 맞힐 수 있다는 양세형의 말에 출연진들은 “세 번 밖에 도전을 못 한다”고 지적했다. 절친 혜리가 “집에 가서 더 들어라”고 지적하자 양세형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리액션을 보였다. 기계음 파이터 김동현과는 날을 세웠다. 양세형의 깐족거림에 김동현은 “확실해? 너 틀리면 죽어”라고 경고했다. 이에 양세형은 “너도 틀리면 죽어”라고 반박하며 말리는 박나래에게 “쟤 누군데?”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한해의 정답에 묻어가기를 시도하다 박나래와 신동엽에게 딱 걸리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해가 ‘선수입장’이라고 들었다는 부분에 양세형이 자신의 정답 공개를 앞두고 즉석 베끼기에 들어간 것. 이를 지적하자 양세형은 “재밌죠? 나도 재밌었어 (여러분이) 속는 게”라고 웃어보였다. 앞뒤로 파트를 나눠 노래듣기를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파트를 놓친 후 “안 앞부분은 못 들었어. 뒷부분은 다 들었어”라고 태연하게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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