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인피니트가 군입대한 성규를 위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9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인피니트 8주년 '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에는 동우, 우현, 성종, 성열이 출연했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인스피릿이 빛나는 밤에'에는 군입대를 한 성규와 일본 팬미팅을 위해 출국한 엘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덧 데뷔 9년 차인 인피니트는 재밌는 입담은 물론 팬들과 적극소통을 하면서 의미있는 방송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리더 성규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성규가 과거 V앱을 통해 남겼었던 영상을 본 멤버들은 "군대 안가고 어디서 몰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여전히 실감이 안나는 듯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멤버들은 다음에 성규가 볼 수 있도록 영상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성열은 "일단 성규 형. 내가 군대에 같이 간다고 했는데 내가 같이 안가고 싶어서 안간게 아니라 형이 먼저 간거야. 오해하지 말아줘"라며 "곧 갈게. 마중나갈 때까지 기다려"라고 기분 좋은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어 동우는 "성규형. 나도 성열이랑 같이 손잡고 들어간다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도 있고 상황도 있었다.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체력이 좋아질 것 같다. 군대에서 제대할 때는 더욱 더 남자답게 돌아올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가 완전체 앨범을 낼때까지 팬분들이 기다려주실 테니까 몸 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우현은 "성규 형이 군대를 가기 전에 3일을 같이 있었다. 3일 동안 동거동락을 했다. 제가 러시아를 가기 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잘 갔다 오라는 말은 했는데 이 얘기는 못했다. 사랑한다고"라며 "웃으면서 밝게 봤으면 좋겠다. 이제는 가족이지 않나. 성규 형도 군대에서 몸도 튼튼해졌으면 좋겠고 진정한 남자가 되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팬들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종은 "저는 성규 형이 우리 중 먼저 가게된만큼 존경스럽고 웃는 모습으로 가서 보기 좋았다. 저도 그렇게 잘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성규형이 없으니까 빈자리가 많이 느껴진다. 수료식 때 보자"고 성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데뷔 8년동안 쉴틈 없이 달려온 인피니트의 팬사랑과 멤버사랑은 실로 대단했다. 어느덧 한 가족으로 돈독하게 뭉친 인피니트가 앞으로 걸어나갈 길에 대해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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